매화공사와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술해인다사 (2024)

매화공사와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술해인다사

1. 정말로 남이 모르는 공사

한동안 북한 핵문제로 떠들썩하던 언론이 싱가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후 갑자기 잠잠해졌습니다. 러시아 월드컵의 영향도 있겠지만, 북핵문제가 부담스러운 문재인 정권의 언론 유도는 없었는지 하는 의혹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삼신하느님이신 증산선생을 믿고 천지개벽시대를 살아가는 도인들은 이 일, 즉 북핵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천하대세의 흐름을 관찰하면서 다가오는 환란을 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천지공사의 여러 부분에서 북핵문제와 이번에 성사된 북미정상회담과 연관시킬 수 있는 내용들이 발견되고, 특히 무신년 봄에 처결된 매화공사(埋火公事)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으로 현실화 되었다고 풀이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실현되기 전까지는 어느 누구도 이 매화공사를 풀이하지도 못했고, 저 또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조사하고 나서야 매화공사에 담긴 삼신하느님의 뜻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남모르는 공사”이며, “판 밖의 남모르는 법”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지금부터 매화공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그 출발점은 매화공사가 후천개벽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천지문호 모악산의 살기를 풀어내는 공사로 이해된다는 점입니다.

2, 모악산 살기 해소공사

매화공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여러 가지 천지공사에 담긴 관련지식들을 먼저 설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 중에서 첫머리는 모악산과 관련되는 공사입니다.

[대전 5- 7] 천주 모악산(母嶽山)은 순창 회문산(回文山)과 서로 마주서서 부모산(父母山)이 되었으니 지운을 통일하려면 부모산으로 비롯 할지라 이제 모악산으로 주장(主張)을 삼고 회문산을 응기(應氣)시켜서 산하(山河)의 기령(氣靈)을 통일할지니라 또 수운(水雲)의 글에 「산하대운(山河大運)이 진귀차도(盡歸此道)」라 하고 궁을가(宮乙歌)에 「사명당(四明堂)이 갱생(更生)하니 승평시대(昇平時代) 불원(不遠)이라」 하였음과 같이 사명당을 응기하여 오선위기로 시비를 끄르며 호승예불로 앉은 판이 되며 군신봉조로 임금을 내이며 선녀직금으로 비단옷을 입히리니 이로써 밑자리를 정하여 산하대운을 돌려 발음케 하리라

이 공사에서 산하의 기령을 통일하는 공사에서 명당의 이름이 붙지 않은 산이 모든 산의 어머니 산인 모악산입니다. 그만큼 모악산의 기령을 깊이 숨겨 선천 술사들의 저해를 받지않도록 조치를 하였다고 할까요.

그 대신에 모악산의 형국만을 가르쳐 줌으로써 공부하는 사람들이 폭을 잡지 못하게 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은 모악산이 큰 살기를 품은 산이라는 사실만 밝혀두었지요.

[대전 3- 184] 모악산(母嶽山)은 청짐관운형(靑鴆貫雲形)인데 그 살기를 피워내는 바람에 세계가 물끊듯 하리라 하시니라

증산하느님의 말씀에 따르면 천지의 천하의 어머니산인 모악산은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짐새라는 새가 구름을 뚫는 형상이며, 그 살기로 인해 세상이 물끓듯 시끄러워진다는 뜻입니다. 먼저 짐새에 대해 알아봅니다.

짐조(鴆鳥)는 중국 고대 문헌에 등장하는 맹독을 가진 새이다. 짐새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 새의 독으로 만든 독을 짐독(鴆毒), 그 독으로 만든 술을 짐주(鴆酒), 짐주로 사람을 죽이면 짐살(鴆殺)이라고 하였다.
짐조는 중국 남방의 광동성(廣東省)에서 살았다고 한다.
크기는 독수리 정도로 녹색의 깃털, 그리고 구리 색을 가진 부리를 가졌다고 한다. 몸은 검은 빛이고 눈알은 붉은 빛으로 살모사(殺母蛇)와 야생하는 칡을 먹고 살며, 온몸에 독기가 있어 그 새가 논밭 위를 날면, 그 아래 논밭은 모두 말라 죽었다고 한다. 또 그 깃털에 술잔이 스치기만 해도 이를 마시는 사람은 곧 독사(毒死)한다고 하며, 이에 따라 그 깃을 술에 담근 뒤 이 술로 사람을 독살하기도 하였다. 돌아래에 숨어 있는 뱀을 잡아 먹는데, 대변을 걸치면 돌이 부서졌다고 하는 기술도 있다. (중략)

기원전 문헌에 따르면 짐조가 살았다고 여겨지는 지역은 양자강(揚子江) 이남이며, 진대(晋代)에 들어와서는 짐조를 양자강 이북에 반입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금지령이 있었다. 송대(宋代)에 와서는 그 금지령이 잘 지켜지지 않아서, 황제가 짐조를 없애기 위해서 짐조가 사는 산을 불태우라고 명령했다던가, 짐조 병아리를 성안으로 가지고 왔다는 남자를 체포하여, 그 남자와 병아리를 같이 죽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출처 http://joon776.blog.me/100186770062

그런데 이런 짐새의 독과 같은 살기를 맡아서 행세하는 사람들이 북한의 김일성 일가라고 풀이됩니다. 이 사실은 김일성이 죽을 때가 가까워서야 한 풍수가에 의해 밝혀졌지요.

1990년대에 풍수지리의 대가라고 알려졌던 육관도사 손석우 선생이 “김일성이 전주 김씨의 시조인 김태서 장군 묘의 발음으로 정권을 잡았다”고 주장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북한 정권이 일으키는 말썽들이 짐새의 독기와 흡사하다는 사실을 통해 증산하느님의 말씀이 한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장성택 처형을 계기로 전북 모악산에 있는 전주 김씨 시조묘가 다시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전주 김씨 시조묘는 모악산 주 등산로인 선녀폭포를 지나 샛길을 따라 400여m 오른 곳에 위치, 완주 구이저수지와 드넓은 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명당이다.

이 시조묘는 김일성 전 북한 주석의 32대 조상으로 알려진 김태서의 묘로 알려졌다.

정좌계향(동북향)의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 즉 '목 마른 말이 물을 먹는 형'으로 자손들이 부귀하고 크게 흥할 자리라고 한다.

북한 통일신보에 따르면 김태서는 1254년 고려 고종 41년 왜군의 침입으로 경주 일대가 폐허가 되자 일족을 데리고 전주에 정착했으며 정착 후 3년 만에 사망, 전주군(지금의 완주군)에 묻혔다.

고려 무신집권기인 명종 등 다섯 임금에 걸쳐 '수태보 문하시랑평장사'(守太保 門下侍郞平章事)를 지냈다.

후손들은 김태서가 묻힌 전주를 본관으로 삼았으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풍수지리가들은 2년 전 김정일이 사망했을 때 "이 곳이 명당이지만 혈이 끊기는 등 풍수지리상 김일성 왕조의 3대 세습은 힘들 것"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최근들어 김정은의 권력은 공고화하는 모양세다.

우석대 김두규 교수는 저서 '우리 풍수 이야기'에서 "이 묘가 김일성 시조묘인지는 정확히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전제한 뒤 "시간이 너무 흘러 시조묘의 효력은 사실상 상실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고전적 풍수지리설의 경우 대개 4대조에서 5대조까지의 조상 유골이 그 후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면서 "따라서 김태서의 무덤이 그 후손인 김일성 등에게 영향을 끼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상 뼈의 기운은 50년에서 100년이 되면 소멸하며 뼈가 없으면 동기감응 자체가 불가능하다"면서 "명당발복은 사후 30년 안팎으로 보고 있으며 극히 예외로 100년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육관도사'로 널리 알려졌던 고 손석우 씨는 그의 저서 '터'에서 "이 묘의 지기가 발원해 후손이 장기집권하게 된다"고 예언했다.

육관은 묘의 운이 1994년 9월에 끝난다고 주장했는데, 김일성 전 주석이 그 해 7월에 세상을 떠나자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월북을 시도한 의사 신모(62)씨 등 북한 추종세력은 2009년 12월 이 시조묘 앞에서 '수령·장군님 만세'를 외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일부 호사가는 모악산 일대가 각종 천재지변에 큰 피해가 없는 것은 시조묘가 있기 때문이며 전쟁이 일어나도 '시조묘가 있는 전주· 완주는 폭격하지 않아 무사할 것'이라는 말하는 등 당분간 이 시조묘는 세인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완주=연합뉴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13277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위에 인용한 기사에 나오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 즉 '목 마른 말이 물을 먹는 형'”은 북한 정권의 정체성과 그대로 들어맞습니다. 천리마 운동으로 국가 부흥을 도모하였고, 최근에는 원산 갈마비행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그러니 증산 하느님은 후천선경의 기지로 삼을 모악산의 살기를 풀어내기 위해 김태서 장군묘의 갈마음수형 명당기운을 김일성 일가에게 붙여 조선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세우게 하셨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일어난 사건이 지금의 북핵문제이고, 핵무기야말로 짐새와 같이 독사처럼 생긴 것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독한 기운을 뿌려 논밭이 말라죽게 하고, 그 독에 스치기만 해도 사람들이 죽게하는 물건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독한 기운을 후천까지 가져갈 필요는 없겠지요. 그래서 핵무기의 핵심 기운인 변산과 같은 큰 불덩이를 묻어 없애는 매화공사를 처결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실현되지 않은 북한 정권의 말로(末路)는 짐새의 최후에 암시되어 있습니다. “짐새가 사는 산을 불태워 죽이고, 짐새의 병아리를 가진 사람도 짐새와 함께 죽였다”는 역사기록 말입니다.

지금의 세계정세는 묵은 세상의 독기와 살기를 제거하기 위해 천지문호 모악산의 짐독을 풀어놓아 세상의 종말을 초래하게 하고, 그 짐독이 세상을 재로 만들게 할 수는 없으므로 전주로 상징되는 전 세계의 앞날을 가로막을 ‘변산과 같은 불덩이’를 묻는 과정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화둔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려 합니다. 흔히 화둔을 화둔(火遁)이라고 쓰고 핵무기라고 풀이하는데, 화둔(火遁)은 핵무기라기보다는 불을 사용하거나 불을 끄는 술법으로 이해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천지공사의 말기에 해당하는 무신년에 밝히셨으니, [대전3- 151]의 “하루는 약방에서 삼십육만신(三十六萬神)을 쓰시고 운장주(雲長呪)를 쓰사 종도들로 하여금 칠백번씩 외우라 하시며 가라사대 이제 국가(國家)에나 사가(私家)에나 화둔(火遁)을 묻었는데 날마다 바람이 불다가 그치고 학담으로 넘어가니 사람이 많이 상할까하여 그리하노라 하시니라”는 구절에 등장하는 약방을 개설한 시기가 무신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화둔의 술법을 실행할 시기가 바로 지금, 북미정상회담 직후의 시기입니다. 화둔을 알려주시고 도인들이 직접 행하도록 하신 이 공사를 전후하여 매화공사를 처결하셨기 때문입니다.

3. 매화공사

매화공사(埋火公事)란 단어 뜻 그대로 ‘불을 묻은 공사’를 가리킵니다. 세상이 재가 되는 불상사를 막기위해 처결하신 공사로서, 먼저 대순전경과 천지개벽경의 해당 내용을 그대로 소개하여 해설의 기초로 삼기로 합니다.

[대전 4- 67] 하루는 천사께서 이경문을 명하사 천원에서 일등(一等) 교자(轎子)와 일등(一等) 하인(下人)을 구하여오라하사 교자를 마당에 꾸며놓고 천사께서 부인과 더불어 나란히 앉으사 구릿골로 가자 하시며 길을 재촉하시다가 정지하시니라

[대전 4- 68] 이 뒤에 태인 신경원의 집에 이르사 한달동안 머무르실 새 최창조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돝 한 마리를 잡아서 계란으로 전야를 부쳐서 대그릇에 담아 깨끗한 곳에 두고 또 내옷 한벌을 지어두라 장차 쓸 곳이 있노라 창조 대답하고 돌아가서 명하신 대로 하여 두니라

[대전 4- 69] 하루는 천사께서 태인 새올에 계시면서 박공우를 보내어 경석을 부르시거늘 경석이 가 뵈이니 천사께서 돈을 주시며 돌아가서 쌀을 팔아 놓으라 하셨더니 경석이 그 돈을 사사(私事)로 써버린지라 그 뒤에 천사께서 오사 부인에게 물어 가라사대 「쌀을 많이 팔았느냐」부인이 대하여 가로대「알지 못하나이다」천사 경석을 불러 물어 가라사대 「일전(日前)에 새올서 네게 돈을 주며 쌀을 팔라하였더니 매씨(妹氏)에게 그 말을 고(告)하지 아니하였느냐」경석이 대하여 가로대 「고하지 아니하였나이다」하거늘 이 뒤로는 천사께서 모든 일을 경석에게 부탁하지 아니하시고 바로 부인과 의논하여 조처(措處)하니라

[대전 4- 70] 삼월에 구릿골에 이르사 형렬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태인에 가서 신경원과 최내경을 데리고 백암리 최창조의 집에 가서 일찍 준비하여 둔 옷 한벌을 세사람이 한가지 씩 나누어 입고 돝 한 마리를 잡아서 삶아 익힌 뒤에 오늘저녁 인적(人跡)이 그치기를 기다려서 그 집 정문밖에 땅을 파고 그 앞에 청수 한 그릇과 화로(火爐)를 놓고 깨끗한 그릇에 호주(胡酒)와 문어와 돼지고기를 넣고 그 위에 두부로 덮어 그 구덩이 속에 넣고 다시 한 사람은 저육(豬肉) 전야를 들어 청수와 화로를 넘기고 한 사람은 다시 받아서 구덩이 속에 넣은 뒤에 흙으로 덮으라 하여 자세히 일러주고 빨리 돌아오라 형렬이 명을 받들고 태인에 가서 일일이 지휘한 뒤에 빨리 돌아와 집에 이르니 밤이 깊고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어 소나기가 쏟아지며 우뢰와 번개가 크게 일어나는지라 천사 물어 가라사대 이 때쯤 일을 행하겠느냐 대하여 가로대 행할 때가 꼭 되었나이다 가라사대 변산(邊山)과 같은 큰 불덩이가 나타나 굴면 세계가 재가 될지라 그러므로 이제 그 불을 묻었노라

[천지개벽경 무신년 공사기 제1장]

무신년 봄 삼월에 구릿골에 계시더니, 말씀하시기를 형렬아. 너는 태인에 가서 내성과 경원을 데리고 창조를 만나라. 내가 중춘(이월)에 태인 백암리에 있으면서 창조에게 명령해둔 것이 있노라. 창조가 모든 일을 준비하여 내 명령을 기다리리니, 너는 절차를 자세히 일러주고 바로 돌아오라.

세 사람이 이날 명을 받들어 일을 행하니, 대선생의 옷이 한 벌이요, 화로 한 개와 청수 한 동이와 삶은 돼지 한 마리와 술과 과일과 나물과 포를 약간씩 준비하였더라. 밤이 깊어 사람이 다니지 않을 때를 기다려 정문 앞에 구덩이를 파고, 옷은 세 사람이 하나씩 나누어 입고, 음식 담은 그릇들은 법에따라 만들어 법에맞게 두었다가 법에따라 옮겨서 법에맞게 묻기를 가르치심에 맞추어 정성껏 실행하여, 일이 끝나니 맑은 하늘이 갑자기 바뀌더니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고 큰 비가 쏟아져서 지척을 분간치 못하게하고, 천둥 번개가 크게 일어나니라. 형렬이 그 전에 급히 돌아와 간신히 복명하였더니, 그때 비와 천둥번개가 크게 일더라.

말씀하시기를, 형렬아. 세 사람의 일이 이때쯤이면 되었겠느냐?

말씀드리기를, 꼭 그럴 시간이나이다.

말씀하시기를, 천지에 불덩이가 있어서 변산과 같이 크나니, 만약 세상에 나와서 구르면 온 세상이 잿더미가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 불을 묻었노라.

[원문]

戊申春三月(무신춘삼월)에 在銅谷(재동곡)하시더니 曰(왈), 亨烈(형렬)아. 汝(여)난 往泰仁(왕태인)하야 率乃敬 京元(솔내경경원)하고 訪昌祚(방창조)하라. 我(아)난 仲春(중춘)에 在泰仁白巖(재태인백암)하야 昌祚(창조)에 有所命(유소명)하리라. 昌祚(창조)가 準備諸事(준비제사)하야 待我之命(대아지명)하리니, 汝(여)난 細敎節次(세교절차)하고 卽發歸程(즉발귀정)하라.

三人(삼인)이 此日(차일)에 奉命行事(봉명행사)하니 大先生之衣次(대선생지의차)가 一襲(일습)이오, 火爐(화로)이 一個(일개)오, 淸水(청수)이 一盆(일분)이오, 烹猪(팽저)이 一首(일수)오, 酒果脯菜(주과포채)이 若干(약간)이라. 待人寂夜深(대인적야심)하야 正門前(정문전)에 掘坑(굴갱)하고, 衣次(의차)난 三人(삼인)이 分着一件(분착일건)하고, 飮食諸器(음식제기)난 作之有法(작지유법)하야 置之有法(치지유법)하고, 運之有法(운지유법)하고, 埋之有法(매지유법)하야 遵敎精行(준교정행)하야 事畢(사필)에 晴天(청천)이 忽變(홀변)하더니 黑雲(흑운)이 蔽天(폐천)하고, 咫尺(지척)이 不辯(불변)하야 大雨暴注(대우폭주)하고 雷電(뇌전)이 大發(대발)하니라. 亨烈(형렬)이 先時(선시)에 急歸(급귀)하야 ?及復命(재급복명)하더니, 時(시)에 雨與雷電(우여뇌전)이 大作(대작)하니라.

曰(왈), 亨烈(형렬)아 三人之行事(삼인지행사)이 在此時(재차시)하야 方有爲乎(방유위호)아.

對曰(대왈), 正當其時也(정당기시야)니이다.

曰(왈), 天地(천지)에 有火塊(유화괴)하야 如邊山之大(여변산지대)하니, 若出(약출)하야 有轉(유전)하면 全世(전세)난 爲焦土(위초토)하니라. 是故(시고)로 我(아)난 今(금)에 埋厥火(매궐화)하노라.

이 내용을 요약하면 무신년 봄 삼월에 증산하느님이 구릿골 약방에서 형렬에게 명하여 태인 백암리 최창조의 집에 가서 미리 준비했던 재료를 이용하여 집행하게 하신 공사로서, 변산과 같은 큰 불덩이가 나타나 굴지 않도록 그 불을 묻은 공사입니다.

이 공사는 여러 가지 비유와 상징을 이용하여 처결되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제대로 밝혀내기가 어려운 공사 중의 하나입니다. 저 또한 그 의미를 모두 밝힐 능력은 되지 못하지만, 이미 실현된 북미정상회담의 전개 과정에서 찾아지는 의미들을 밝혀 공부하는 분들의 믿음에 도움을 주고, 앞으로 닥칠 환난에 대비할 자료들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 매화공사를 이해하려면 인류역사 전반(全般)과 세계정세 전체를 통찰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은 이 블로그에 올린 여러 글들에서 부족하긴 하지만 힘닿는 대로 밝혀 놓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살고 잘될 길을 찾으려는 분은 ‘새 세상 가는 길’만이라도 먼저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지금은 풍류대도나 천부경을 읽고 그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일만한 여유조차 없다고 생각되니까요.

그 중에서 지금 현재의 세계정세와 직접 연관되고, 매화공사가 실현되어야 하는 원인이 되면서 최근에야 밝혀진 사실들을 몇 가지 소개하는 정도로 넘어가려 합니다.

4. 묵은 하늘의 패악

증산하느님은 “묵은 하늘이 사람을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도다 이 뒤에 일용백물(日用百物)이 모두 핍절(乏絶)하여 살아 나갈 수 없게 되리니 이제 뜯어 고치지 아니치 못하노라 [대전 4-166]”고 하셨는데, 그 묵은 하늘이 바로 일루미나티입니다.

아래 소개하는 포스트는 네이버 검색창에 ‘술해인다사’라는 검색어를 입력하여 얻은 자료입니다. 일루미나티에 대한

자료는인터넷 여러 곳에 넘쳐나고, 이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소개하였으니 이 자료 정도면 묵은 하늘이 보는 사람 죽이는 공사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중수 등급의 비공개 답변

지금도 존재하며, 일루미나티가 사라졌다거나 하는 정보는 거짓입니다.

대중들은 세상 돌아가는 것, 선과 악, 진실과 거짓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대중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학문, 대중매체 등 모든 것들이 일루미나티에 장악 당했다는 것을 모릅니다.

대중들은 지금 세상이 기형적인 세상이며, 미친 세상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현재 세상 모든 것을 장악 당했고, 미친 세상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는 깨어날 가능성이 없습니다.

깨어남이란 악을 알고, 시기를 알고 신을 아는 것입니다.신은 몰라도 최소 악과 시기를 알아야 신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일루미나티 렙틸리언 그레이 족속들은 '대중들은 결국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말 것이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루미나티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자들은 렙틸리언이 인류를 지배하고 학살, 지구를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일루미나티라는 조직을 만들었다는 것을 모릅니다. 일루미나티까지만 알면 아무 소용 없으며, 반드시 렙틸리언까지 알아야 합니다. 그레이 외계인은 렙틸리언의 조수 역할.

일루미나티 정보를 찾아보면 대부분이 기독교인들인데, 기독교인들의 관점은 무시하고 접하면 됩니다.

기독교인들은, 계속해서 일루미나티에 관한 정보를 접할수록, 자신들이 독실한 신자라고 믿게 되며 종교의 틀에 갇히게 됩니다. 사탄을 강조하고 악을 강조하여 성경으로 가둬 조종하는 것이 일루미나티 렙틸리언 족속들의 양떼몰이 수법입니다. 적그리스도란 단어 자체가 이미 갇힌 표현인데, 사탄이나 적그리스도라는 표현이 사용되면 될수록 점점 더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vs 악마나 사탄

메시아 vs 적그리스도

이들은 나중에 펼쳐질 메시아 사기극에 넘어가 대학살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시기엔 기독교인이든 어느 종교인이든 종교의 틀에서 벗어나야 하는 때입니다. [격암유록 정각가 부분 생략]

현재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는 오바마의 전쟁야욕 + 아베의 전쟁야욕 + 박근혜와 그 일당들의 악함과 멍청함이 하나가 되어 성주 사드 배치에 이르게 되었고, 동북아 전쟁라인을 완성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악의 족속들은 철두철미하게 그들의 계획을 이뤄나가고 있고, 대중들은 모릅니다.

현재 인류의 수준으론 세계 3차 대전을 못 막습니다.

일루미나티 카드는 1995년에 제작되었습니다.

IS는 싸움을 붙이는 도화선의 역할을 하기 위해 그들이 만든 조직으로써 미국 정부가 몰래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중들은 모릅니다.

전 세계에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지는 이유도(단순보복 외엔 모두 일루미나티 렙틸리언 족속들이 꾸민 것들임.) 계엄 선포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것을 대중들은 모릅니다.

[격암유록 말운론]

日月無光星落雹(일월무광성락박) - 해와 달이 빛을 잃고 별이 우박처럼 떨어져

山萬岩萬掩身甲(산만암만엄신갑) - 산과 바위들 뒤에 숨어 몸을 피하는 걸 최선으로 여길 때

似人不人天神降(사인불인천신강) - 사람 비슷하나 사람이 아닌 천신이 강림한다.

六角八人知者生(육각팔인지자생) - 육각팔인을 아는 자는 산다.

陰鬼發動從者死(음귀발동종자사) - 이때 발동하는 음귀를 따르는 자는 죽고,

無道病鬼不知亡(무도병귀부지망) - 도가 없어 병든다는 걸 알지 못하면 망한다.

小頭無足飛火落地(소두무족비화락지) 混沌之世(혼돈지세)

'소두무족(하늘의 심판)이 불을 땅에 떨어뜨리고 혼돈스런 세상이 되네.'

天下聚合此世界(천하취합차세계) 天組一孫哀嗟呼(천조일손애차호)

'천하가 하나로 모아지는 이 세계에 천명의 조상에 한명의 자손만 살아남게 되니 슬프고 탄식할 일이구나.'

[격암유록 가사총론]

日月無光塵霧漲天(일월무광진무창천)

해와 달은 먼지와 안개가 하늘을 뒤엎어 빛을 잃고

罕古無今大天災(한고무금대천재)

옛날엔 드물었고 근래엔 없었던 하늘의 큰 재앙으로

天邊地震飛火落地(천변지진비화락지)

하늘가에 지진이 일어나고 불이 땅에 떨어진다.

三災八亂幷起時(삼재팔난병기시)에 時를 아노 世人들아

삼재와 팔난이 동시에 일어나는 때가 언제인지 알겠는가, 세상 사람들아.

三年之凶二年之疾(삼년지흉이년지질)

삼년동안 흉년 들고 이년동안 괴질이 돈다.

流行溫疫萬國時(유행온역만국시)에

전염병이 모든 나라에서 유행할 때

吐瀉之病喘息之疾(토사지병천식지질)

토하고 설사하고 숨을 헐떡거리고

黑死枯血無名天疾(흑사고혈무명천질)

피가 마르고 거멓게 죽게되는 이름없는 하늘의 질병이다.

朝生暮死十戶餘一(조생모사십호여일)

아침에 살아 있던 사람이 저녁에 죽어 열 집에 한 집만이 남는다.

山嵐海?萬人多死(산람해장만인다사)

산과 바다의 오염된 독한 기운에 많은 사람들이 죽으니

大方局手(대방국수)할길업서

어떠한 방법도 소용없어

五運六氣虛事(오운육기허사)되니

오윤육기(한의학의 근본이론)도 소용이 없게 되니

無名惡疾免(무명악질면)할소냐

이름 없는 지독한 병을 면하겠는가.

當服奄麻常誦呪(당복엄마상송주)로

마옷을 입고 늘 외는 주문으로

萬怪皆消海印(만괴개소해인)일세

모든 괴이한 질병을 다 없애는 해인(정도령의 권능)일세.

狂風淫雨 激浪怒濤(광풍음우 격랑노도)

사나운 바람과 음산한 비가 성난 파도처럼 일어나고

地震火災不虞之患(지진화재불우지환)

지진과 화재로 뜻밖의 근심이 생기네.

毒瘡惡疾殺人强盜飢饉餓死(독창악질살인강도기근아사)

여기저기악성 종기와 지독한 병과 살인강도와 굶어죽는 게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戰爭大風忽起(전쟁대풍홀기)하야

전쟁의 큰 바람까지 갑자기 일어나니

自相踐踏昊哭聲(자상천답호곡성)에

자기들끼리 서로 짓밟아 하늘을 향해 통곡하는 소리에

安心못할世上일세

안심못할 세상일세.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루미나티 렙틸리언 그레이 박근혜 똥누리 등 악의 족속들의 인류대학살 + 신계의 인간정화 영계정화 자연정화가 시작되며, 무지한 대중들은 꼼짝없이 당하게 되며, 깨어난 자들이 악의 족속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조리 처단하게 됩니다. [이하 생략]

이 자료에 나오는 갖가지 재앙들이 묵은 하늘의 사람 죽이는 공사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 격암유록에 등장하는 소두무족(小頭無足)과 육각팔인(六角八人)은 거의 같은 것으로서 우주선(宇宙船)을 가리킵니다.

소두무족은 인간이 만든 우주왕복선과 같은 것으로서, 변산과 같은 불덩이를 싣고 다니다가 떨어뜨리기 위해 개발한 무기라고 풀이됩니다.

이를 비화낙지(飛火落地)라고 하였는데, 우주왕복선과 우주정거장 등에서 발사하는 날아다니는 불인 미사일과, 수십 년 동안 쏘아 올려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인공위성들이 지구로 떨어지면서 불타고 폭발하는 모습을 소두무족 비화낙지라고 한 것입니다.

격암유록에서 말하는 삼재팔난(三災八難)과 유행온역(流行瘟疫)도 일루미나티가 추진하는 인류멸망 프로젝트에 의해 일어난다고 합니다.

삼재팔난은 일루미나티가 주도한 화석연료를 이용한 산업개발로 인해 발생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과 태풍의 세 가지 자연재해와, 그로 인해 일어나는 여덟 가지의 재난. 곧 배고픔․ 목마름․ 추위․ 더위․ 물․ 불․ 칼․ 병란(兵亂) 등을 가리키는데, 그 책임이 일루미나티에 있다는 사실은 새 세상 가는 길에서 이미 밝힌 바와 같습니다.

유행온역은 자연의 질서를 파괴하는 과학기술의 개발과 문명의 건설로 발생한 각종 공해로 인해 유행하는 질병들을 가리키며, 이 또한 일루미나티의 인류말살 음모의 한 분야입니다.

이런 재앙을 면하고 살아남는 길로 제시된 것이 “육각팔인을 아는 사람은 산다”는 것입니다.

육각팔인(六角八人)은 외계문명에서 오는 우주선인 유에프오를 가리킵니다. 이들을 사람 같으나 사람이 아닌 신이라고 표현한 것이지요.

지금은 대부분 신화와 전설로 치부되는 인류의 상고사에 등장하는 외계문명 또는 지구 밖의 우주인들의 문명이 인류문명의 모태문명이며, 인류를 두고 싸우는 선신(善神)과 악신(惡神)의 마지막 싸움은 세계 각지의 여러 종족들을 통해 전수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기독교(그리스도교)이며, 예수의 제자 중 한 사람인 요한이 계시 받아 기록하였다는 요한계시록은 지금 이 시대에 일어나는 재앙을 옆에서 보는 듯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대의 예언이 현실화 하는 것은 그 예언들을 이루려는 사람들의 치밀한 계획과 집요한 추진이 있었기 때문이며, 그들이 바로 묵은 하늘인 악신들의 지시에 따르는 집단인 일루미나티라는 뜻입니다.

그들의 사람 죽이는 공사의 정점은 변산과 같은 불덩이로 세상을 재로 만드는 제삼차 세계대전이며, 그 핵전쟁의 시발처로 계획한 곳이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너희는 오직 평화를 주장하라[대전 6- 102]”는 도수를 받은 나라로서 참고 견디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묵은 하늘의 세계대전 계획을 막을 힘이 부족합니다.

이런 상황들도 천지를 개벽하여 새 세상을 열기위한 하느님의 계획에 의해 일어났기 때문에 한국의 위기는 하느님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주는 것이며, 그 해결책을 암시와 상징에 담아 보여주는 공사가 바로 매화공사입니다.

이와 같이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매화공사의 실현시기를 지금 이 시점, 2017(정유), 2018(무술)년으로 보는 이유는 증산 하느님의 전생(前生)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종교인 기독교의 모태인 유태교의 예언들과 관계가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으로서, 묵은 하늘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계획한 인류말살계획이 얼마나 치밀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예비한 재림예수 증산하느님의 새나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짐작하는 참고자료로 삼아도 좋다고 보여집니다.

재생

https://youtu.be/xAryTUrcNRQ

그리고 다음 두 개의 동영상은 예수님이 직접 언급했던 멸망의 징조가 이미 성취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동영상과, 적그리스도가 바로 카톨릭의 현 교황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실을 알려주는 동영상입니다.

재생

https://youtu.be/z-N5TWe32i8

재생

https://youtu.be/QBahBolvzxY

5. 매화공사 해설

1) 매화공사의 상징 분석

매화공사에는 여러 가지 상징이 사용되었습니다. 그 상징들은 지명(地名)과 인명(人名), 공사에 쓰인 물품들의 이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먼저 지명을 보면 태인(泰仁)과 백암리(白岩里)의 두 곳이 나옵니다.

태인(泰仁)은 “크게 어질다”는 뜻과 “큰 씨”라는 두 가지 뜻으로 풀이되는 지명입니다. 태인이 땅 이름이므로 ‘크게 어진 땅’이나 ‘큰 씨앗이 되는 땅’으로 이해되며, 천지공사의 여러 내용들을 토대로 볼 때 우리나라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매화공사에서 보다 중요한 지명은 백암리입니다. “흰 바위 마을”로 풀이되는 백암리는 백석의 마을로 바꿀 수도 있고, 학자들이 자호(自號)를 지을 때 집을 나타내는 뜻으로 많이 썼던 암(庵)자의 음동을 취하면 “하얀 집”으로 영어 화이트 하우스(White House) 즉 백악관의 뜻으로도 풀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뜻이 매화공사의 백암이 암시하는 대상이지요.

다음으로 인명은 신경원(申京元), 최창조(崔昌祚), 김형렬(金亨烈), 최내경(崔乃敬)이 나옵니다.

신경원은 “새로운 서울의 우두머리”라는 뜻이 찾아지므로 미국 또는 북한의 국가원수로 풀어집니다. 최창조는 “크게 번창하는 임금”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면서 창(昌)에 ‘방탕하다’는 뜻도 있으므로 “크게 방탕한 임금”도 되는데, 공교롭게도 이 뜻 또한 북한과 미국의 두 국가원수에 해당이 될 수 있네요.

김형렬은 증산하느님의 뜻을 도수에 반영하는 인물인데, 한국의 대통령이거나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국의 숨은 도인일 수 있습니다.

최내경은 “크게 공경하는 이”라는 뜻이니, 북미정상회담을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 한 싱가포르 대통령을 가리킨다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사에 사용된 물품들을 살펴봅니다. 먼저 등장하는 돝 한 마리는 핵무기를 상징합니다. 돼지는 십이지지의 해(亥)에 해당하는 동물인데, 방위로는 북방에 배정되고 색은 검으며 숙살을 담당하고, 사물의 기가 응축되어 결실이 완료된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런 상징들에 부합하는 사물은 북한의 돼지라고 불리는 김일성의 핵무기라고 추측됩니다.

다음으로 등장하는 계란 전야는 그냥 전란(戰亂)으로 풀이하고 싶습니다. 아니면 계란전(鷄卵箋= 計亂戰)에 돼지고기를 넣었으니 핵전쟁 계획이라고 보아도 되겠네요.

대그릇은 큰 그릇이면서 대(竹)가 죽음의 상징이라는 가르침도 있으니, 죽음을 담는 그릇이기도 합니다. 묵은 하늘의 핵전쟁 계획을 돼지고기 계란 전야를 담은 대그릇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 다음으로 등장하는 물품은 청수와 화로인데, 그릇에 담긴 수기와 화기를 나타내므로 수소폭탄과 핵폭탄의 암시이기도 하면서, 청수는 신을 모시는 종교적 성물이고, 화로는 폭탄으로 풀이되는 전쟁무기이므로 이 둘을 나란히 놓으면 종교를 표방한 패권주의 전쟁이 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호주(胡酒)는 ‘북방 오랑캐의 술(책)’이거나 ‘중국 오랑캐의 술(책)’ 또는 ‘오랑캐의 군주’를 암시합니다. 중국 또는 러시아의 패권 전쟁 계획으로 이해하면 되겠지요.

문어(文魚)는 문어(文語)와 음동(音同)이므로 담화와 합의문을 뜻합니다. 동시에 문어의 형상인 한 머리에 여덟 개의 다리가 상징하는 팔방통합의 세계통일 야욕을 나타내기도 하지요.

마지막으로 두부(豆腐)는 음동을 취해서 두부(頭部) 즉 수뇌부를 나타냅니다. 그 중에서도 두부의 ‘부(腐)’라는 글자가 ‘물렁물렁하다’는 뜻이므로 민주주의 국가의 수뇌부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묵은 하늘의 삼차대전 계획을 미국 수뇌부가 주도하는 회담을 통해 묻어 없애려는 공사가 매화공사가 됩니다.

이런 해석은 실제로 남북전쟁을 통해 삼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 했던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선진 강대국들의 불순한 의도들이 한국의 뜻있는 인사들에 의해 유튜브에 폭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담긴 역사와 그 이름에 담긴 의미를 분석해보면 동서양 종교의 공통 하느님인 증산하느님의 공사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실현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북미 정상회담(2018)

6·12 북미 정상회담(2018)

[요약] 2018년 6월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가진 정상회담으로, 사상 최초로 이뤄진 북미 정상 간 회담이다.이번 북미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 항에 합의했다. 한편,북미 정상 간의 회담이 이뤄진 것은 1953년 분단협정 이후 65년 만으로, 지난 2000년에는 빌 클린턴 당시 미국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추진됐다가 무산된 바 있다. (사진생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가진 사상 최초의북미정상회담이다. 두 정상 간 회담은 6월12일 오전 9시(한국 시간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두 정상 간 단독회담, 확대정상회담, 업무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정상회담을 위해 6월 10일 싱가포르에 입국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6월 10일 오후 2시 36분께 전용기인
참매 1호가 아닌 에어차이나에서 임차한 보잉 747기(CA122편)를 타고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도착 후 곧장 숙소인 세인트리지스 호텔로 이동했다가 오후 6시 30분께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0일 오후 8시 23분께 전용기인 '
에어포스원'을 타고 싱가포르 파야레바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곧바로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로 이동했다. 그리고 6월 11일 리셴룽 총리와 오찬 회담을 가졌다.(이하 생략)

[네이버 지식백과] 6·12 북미 정상회담(2018)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3)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담긴 의미

가) '죽음의 섬'에서 '평화 상징'된 센토사

우선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에 대한 역사를 인터넷에서 검색한 기사를 통해 살펴봅니다.

日 2차대전때 중국인 학살 장소
북미 화해로 '평화 상징' 거듭나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센토사섬은 과거 ‘죽음의 섬’으로 불린 곳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섬을 점거한 일본군이 중국인을 학살한 후 바다에 버린 뼈아픈 역사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하지만 약 70년간 적대관계를 이어오던 북미 정상이 냉전의 고리를 끊기 위한 역사적 만남을 이 섬에서 가지면서 센토사는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남부에 위치한 센토사섬은 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이 점령해 중국인을 학살한 여러 장소 중 하나였다. 학살당한 중국인은 일본군에 의해 바다로 버려졌다. 당시 일본군이 포로수용소로 섬을 사용하기도 했다. NYT는 “이보다 전에는 해적의 천국이었다”며 “‘등 뒤에서 죽음을 맞는 섬(Island Behind Death)’라는 뜻의 이름을 지니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1945년 일본군이 항복하면서 센토사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고 1965년 싱가포르 독립 이후 싱가포르에 인도됐다. 싱가포르 정부는 1972년 이곳을 관광지로 개발해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를 뜻하는 현재의 이름을 붙였다. 지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수족관과 골프장, 고급 리조트,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이 들어서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역사적인 합의문에 서명하는 장소로 활용되면서 센토사섬은 이제 세계적인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됐다. 스위스 제네바와 같이 북미 정상의 첫 회담이 열린 장소라는 점에서 ‘아시아의 제네바’로 싱가포르와 센토사섬이 같이 오르내리게 됐다. 12일 북미 정상이 서명한 공동합의문도 앞으로 ‘싱가포르 합의문’ 혹은 ‘센토사 합의문’으로 불리게 될 것으로 보여 센토사섬은 과거의 악명을 완전히 벗은 것으로 평가된다.

/싱가포르=특별취재단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S0S3P3RU4

“등 뒤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섬”이라는 이름은 일루미나티의 음모와 전쟁계획에 의해 희생되기 직전인 인류의 상황을 너무나 적나라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의 패권주의에 희생당한 중국인들 때문에 생겨난 “죽음의 섬”이라는 이름도 절멸의 위기에 처한 지구촌의 상황과 부합하네요.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죽음을 딛고 “평화의 섬”으로 변모할 지구촌이야말로 매화공사를 통해 증산하느님이 이루려는 후천선경의 상징으로 더없이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나) 싱가포르(Singapore)

동남 아시아에 있는 도시 국가. 말레이시아 반도 끝에 싱가포르 섬과 약 40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산스크리트 어로 '사자'라는 뜻의 싱가(Singa), '마을'이라는 뜻의 푸라(pura)가 합쳐진 이름인데 여기서 푸라(pura)가 영어의 포르(pore)로 변한 것이다.

13세기 수마트라의 스리비자야 왕국의 왕자가 군사적인 요충 도시로 건설하였다. 1819년 영국의 래플즈 경이 조호르의 술탄으로부터 사들인 뒤, 영국의 식민지로 자유·중계 무역항이 되었다.
1921년에 영국군 기지가 설치되었으며, 군사· 경제적으로 영국 식민 지배의 핵심지였다. 1965년 말레이시아 연방으로부터 독립하였다. 주민의 70% 이상이 중국인이며, 이들이 정치와 경제의 실권을 가지고 있다.

자유 무역항으로서의 기능 때문에 근대적 창고업, 금융업 등이 발전하였다. 중계항으로서의 역할이 해마다 줄어들어 싱가포르 정부는 공업 단지를 중심으로 한 공업화에 주력하여 현재 철강업, 금속·기계·화학 등의 공업이 성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싱가포르 [Singapore] (세계지명 유래 사전, 2006. 2. 1., 성지문화사)

매화공사와 관련하여 싱가포르에서 주목할 내용은 문어(文魚)입니다. 문어의 모양이 상징하는 팔방통합의 모습이 바다를 통해 세계를 지배했던 영국의 국기와 흡사하기 때문이죠.

이는 매화공사에서 패권주의의 상징으로 문어를 썼으며, 영국의 별명이었던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매화공사를 통해 이루려는 후천 우리나라의 위상임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다) 카펠라 호텔

정상회담이 열린 장소인 호텔의 이름 “카펠라”는 몇 가지 뜻이 있는데, 첫째는 하늘의 별자리 중에 하나인 마차부자리의 별 이름이고, 둘째로 이탈리아어로 교회 또는 성당이며, 여기서 교회 소속의 성가대나 합창단을 뜻하는 말인 ‘아카펠라’가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이 뜻들을 통해 매화공사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a) 카펠라 별

카펠라마차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이다. 밤하늘에서 여섯 번째로 밝고 북반구 밤하늘에서는 아크투루스베가 다음으로 세 번째로 밝다. 별의 이름 카펠라(Capella)는 '새끼 염소'라는 뜻으로, 라틴어염소를 뜻하는 capra지소사(새끼를 나타내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별자리 내에서 가장 밝기 때문에 바이어 명명법으로 마차부자리 알파(α Aurigae, α Aur)로 표기한다.

맨눈으로는 홑별처럼 보이나 사실은 밝은 별 두 개와 어두운 별 두 개가 각각 쌍성을 구성하고, 이 두 계(系)가 다시 서로에 대해 공전하는 복잡한 구조이다. 두 쌍성 중 첫째 계는 분광형 G의 거성 두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둘 다 반지름이 태양보다 10배 정도 크다. 이들은 각각 카펠라 Aa, 카펠라 Ab로 불리며 주계열 단계를 벗어나 부풀어올라 적색 거성으로 진화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계는 적색 왜성 두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둘 다 질량이 각각 태양의 절반 수준이다. 이들은 각각 카펠라 H, 카펠라 L로 불린다. 망원경 시야상 이들 근처에는 카펠라 C~G, I~K로 명명된 항성들도 있으나 근처에 있는 것처럼 보일 뿐 카펠라 A, HL과는 관계없는 천체들이다.[12] 카펠라 계와 지구와의 거리는 상대적으로 가까워 42.2 광년(12.9 파섹) 정도이다.

출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에서 찾은 카펠라 별에 대한 “두 개의 별이 짝을 짓는 쌍성이 두 짝이 있어, 네 개의 별이 하나의 별로 보이는 형상”이라는 설명은 오선위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오선위기란 이제 천하대세를 회문산(回文山) 오선위기형(五仙圍碁形)의 형세(形勢)에 붙여 돌리노니 네게 한 기운을 붙이노라[대전 3- 28]”, “회문산에 오선위기혈(五仙圍棋穴)이 있으니 이제 바둑의 원조(元祖) 단주(丹朱)의 해원도수를 이곳에 부쳐서 조선 국운(國運)을 돌리려 하노라 다섯 신선중에 한 신선은 주인이라 수수방관(袖手傍觀)할 따름이요 네 신선이 판을 대하여 서로 패를 들쳐서 따먹으려 하므로 시일(時日)만 천연(遷延)하고 승부가 속히 나지 아니한지라[대전 4- 28]”는 공사에서 보듯이 조선의 국운회복을 위해 우리나라의 주변 국제정세를 “다섯 신선이 바둑을 두는 형상”에 빗대어 돌아가게 한 공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일본에 조선을 위탁하는 공사에서는 미국(또는 영국), 러시아, 중국, 일본의 주변 강대국들이 바둑을 두어서 일본이 조선을 차지하였습니다.

제이차 세계대전의 결과 일본이 패망하고 한국이 광복을 맞이하였으나, 이로서 조선의 국운이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닙니다. 새 세상 가는 길에서 설명한 대로 조선은 세계를 지배하던 세계의 중심국이었기 때문이지요.

조선의탁공사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바둑을 두었다면, 한국이 독립한 이후에는 미국과 소련이 바둑을 두고 있는 형국이었습니다. 지금은 미국과 중국이 바둑을 두고 있는 형국이지요.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과 북한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 미국이 북한과 싸운다고 보는 사람은 드뭅니다. 북한은 중국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결국 조선 국운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오선위기의 바둑판이 끝나야 하고, 그 결론은 남북간 전쟁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 또는 러시아와의 전쟁이 결판나야 합니다.

그런데 미국과 중국이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핵무기를 사용하면 조선국운이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끝장납니다. 그래서 오선위기의 결론을 매화공사로 돌린 것이지요.

여기서 매화공사의 중요성이 드러납니다. 매화공사는 단순한 화둔(火遁)이 아니라 오선위기의 결론이며, 매화공사에 이어지는 공사가 약장공사로서 증산하느님의 도술이 세상을 구원하는 시발점이 되는 공사로 이해되는 것입니다.

b) 아카펠라의 유래

이제는 카펠라의 두 번째 뜻인 교회 또는 성당의 뜻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탈리아어로 ‘카펠라’는 원래 ‘소(小)성당’ 또는 ‘성당 안의 기도실’이라는 의미이다. 이탈리아의 큰 성당 안에 들어가면 전면에 제대가 있고 양쪽 옆으로 작은 방들이 있는데, 작은 제대와 성상(聖像)들이 있고 철문을 통해 안을 볼 수 있는 그 공간들을 '카펠라'라고 부른다(과거 이탈리아에서는 특정 귀족 가문들이 성당에 거액의 봉헌금을 바치고, 그 대가로 성전 내부에 이런 가족 전용 기도실을 둘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카펠라'는 ‘교회전례를 위한 합창단이나 성가대’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고, 후에는 교회전례의 합창이나 독창을 반주하는 오케스트라를 가리키는 단어로도 쓰였다.

출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매화공사에서 카펠라 호텔의 이름에 담긴 교회 또는 성당의 의미도 마차부자리의 별 이름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매화공사의 처결 장소인 백암리가 바로 이 교회 또는 성당의 뜻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이미 설명된 바와 같이 백암(白岩)은 백석(白石)과 같은 뜻입니다. 그리고 이 ‘백석’은 기독교 교회의 명칭으로 자주 쓰이는 이름이지요. 그 이유는 예수님이 수제자 시몬에게 지어준 이름인 ‘베드로’의 뜻이 반석(盤石)이며, 베드로가 묻힌 무덤이 있는 반석 위에 바티칸 성당(교황청)이 지어졌기 때문이지요.

이탈리아 지역의 바위는 대리석이 많으니 베드로가 묻힌 반석도 하얀 대리석일 것입니다. 그러니 매화공사의 백암리와 카펠라 호텔의 교회당이라는 뜻은 무리없이 연결됩니다. 실제로 카펠라라는 이름이 에수가 베드로에게 지어준 본래 이름인 ‘케파(כיפא, Kepha)’에서 유래했으니까요.

이 베드로에 대한 위키백과의 자료를 보면 북미정상회담에 담긴 증산하느님의 의도를 더 많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양이 많은 자료라서, 매화공사와 관련된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발췌합니다.

베드로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 중 첫 번째 사도로서 수제자, 그리고 최초의 교황으로 전해지는 인물. 또 다른 사도로 전해지는 안드레아의 형이다. 신약 성경에서 비중이 큰 인물이며, 나오는 횟수도 사도들 중 가장 많은데, 사도행전만 해도 사도 바오로를 제외하면 베드로의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람을 낚는 어부로 비유된 당사자이다.(중략)
본명은 아람어로 시몬 바르요나(שמעון בר-יונה)로, 요나의 아들(בר-יונה) 시몬(שמעון)이라는 뜻이다.
예수는 그에게 반석이라는 의미의 아람어 '케파(כיפא, Kepha)'를 새 이름으로 주었고, 이것을 그리스어로 번역하면 "페트로스(πέτρος)"가 되며 라틴어로 옮기면 페트루스(Petrus)가 된다. 이 복잡함은 개신교 성경에서도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라는 표현으로 악명이 높다. 베드로는 결국 '반석'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언어고증을 살린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는 시종일관 베드로를 '케파'로 부른다. (중략)
사도행전에 따르면 예수에게 천국의 열쇠를 건네 받았다고 하며, 예수를 메시아라고 가장 먼저 증언한 사도이기도 하다.(그림 생략)
정확히 말하자면, 예수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했다.

시몬 바르요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 마태오 복음서 16장 17-19절 (공동번역성서) (중략)

순교한 후 베드로의 유해는 바티카누스 언덕에 묻혔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라는 예수의 말은, 베드로의 무덤 위에 교회가 세워지고 무덤이 위치한 언덕이 가톨릭의 총본산이 되면서 현실이 되었다. 성 베드로 대성당 정면과 내부에 각각 대리석과 청동으로 제작된 베드로의 성상이 서 있다. 특히 캄비오의 베드로 청동상은 오랜 세월 순례자들이 성상의 발을 만지고 입을 맞추면서 발가락이 모두 닳아버린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초대 교황으로 여기기 때문에 축일인 6월 29일에는 교황관과 만툼을 입히는 의식을 거행한다. (중략)
북한을 세운 김일성의 부모는 개신교의 일파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신자였는데 김일성의 어머니 이름은 베드로에서 따온 강반석이다. 하지만 김일성은 공산주의자가 되면서 기독교와 연을 끊었고 북한을 세운 뒤 주체사상을 만들어 다른 종교, 사상을 박해했는데 박해 대상에 기독교도 포함되어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탈북 후 기독교 신자가된 탈북민들이 기독교에 대해서 굉장히 친숙하다..고 하는 발언이 자주 나온다. 심지어 가짜 아버지(김일성/김정일)속았다가 진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인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게 되어서...너무 좋다는 발언도 보인다.
주체사상의 북한이나 기독교 양쪽 모두다에게 당황스러운 발언.

백암리에서 행해진 매화공사는 그 의미상으로 바티칸에서 행해진 것이나 같다는 뜻입니다. 이 공사를 하느님의 교회인 바티칸에서 행하지 않고, 베드로의 별장이라고 볼 수 있는 카펠라 호텔에서 행하신 이유는 앞에서 소개한 동영상 ‘마지막 기회’에서 찾아집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 있기 때문이지요. 카펠라인 바티칸 중에서도 핵심 카펠라인 성당 안의 교황 기도실에 서 있는 악마상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바티칸이 이미 적그리스도의 소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증산하느님의 옷을 나누어 입은 세 사람은 기독교 신자를 뜻하는데, 김정은이 그 중에 포함되는 이유도 여기서 밝혀지네요. 그 조상들이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이지요. 나머지 두 사람은 따질 필요도 없겠죠.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베드로의 행적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새벽 닭이 울기 전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아래에 소개하는 자료는 매화공사의 결과가 결코 희망적이지 않다는 추측의 근거가 됩니다. 현재의 교황 이름이 프란치스코라는 사실은 더욱 더 섬뜩한 의미로 다가오네요.

c) 카펠라 두스 오수스 [Capela dos Ossos]

뼈로 장식된 추모 예배당

카펠라 두스 오수스(뼈의 예배당)은 무시무시한 예배당으로, 프란체스코회 수도사들이 인생의 덧없는 본성을 되새기라는 의미에서 지었다. 이 예배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에보라 역사 지구'에서도 가장 유명한 부분 중 하나이다.
예배당은 1475년에서 1550년대에 걸쳐 건설된 고딕 양식의 커다란 성 프란시스코 교회 옆에 붙어 있다. 카펠라 두스 오수스의 길이는 18.7m, 너비는 11m로, 세 개의 자그마한 창문이 있고 여덟 개의 기둥이 서 있다. 시멘트를 이용하여 서로 붙인 인간의 뼈와 두개골이 예배당을 장식하고 있다. 두 구의 건조된 시신도 있는데, 그중 하나는 어린아이의 것이다. 시신의 유해가 누구의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간통을 저지르고 아내에게 저주를 받은 사내와 그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다.
예배당의 벽과 기둥을 뒤덮는 데에는 약 5천 구의 시신에서 추린 유골이 사용되었을 거라고 추정되었다. 분명 지역 묘지에서 가져온 듯한데, 이 지역에 떠도는 전설에 의하면 역병으로 죽은 이들이거나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전사한 이들이라고 한다. 천정은 흰 벽돌로 되어 있으며 죽음과 관련된 모티프들이 그려져 있다.
현관 위편에는 이 예배당이 건설된 이유를 일깨워 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NÓs ossos que aqui estamos pelos vossos esperamos."("이곳에 있는 우리 뼈들은, 그대의 뼈를 기다린다.") 카펠라 두스 오수스를 지은 수도사들의 유골은 예배당에 있는 작고 하얀 관 안에 안치되어 있다. 겉으로만 보면 카펠라 두스 오수스는 잔혹하고 엽기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던 프란체스코회 수도사들이 종교적인 목적을 다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16세기에는 기대 수명이 지금보다 짧았고 질병으로 인한 죽음은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하게 닥칠 수 있었다. 카펠라 두스 오수스는 16세기의 종교적인 생활이 낳은 충격적이고 음침한 기념물인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펠라 두스 오수스 [Capela dos Ossos]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 1. 20., 마로니에북스)

6. 매화공사와 재래식 삼차대전

매화공사의 결론은 결코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절망적이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매화공사 자체와 그 전후 공사에서 찾아집니다.

먼저 매화공사의 실현장소인 카펠라라는 이름의 뜻 중에는 성가대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기도와 찬양으로 하느님과 가까워지려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이미 묵은 하늘의 손에 떨어진 바티칸도 아니고, 새 세상의 서울도 아닌, ‘베드로의 별장’이라고 풀이되는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묵은 서울에서 새 서울로 가는 과도기의 사건들은 우리나라 밖에서 결정된다는 뜻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요.

결과는 어쨌든지 우리들은 조상의 빛난 얼을 되살려 술마시고 노래하며 춤추면 됩니다. 카펠라에서 유일하게 악에 물들지 않은 부분이 성가대입니다. 작은 비리는 있겠지만, 그 본업이 하느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일이니까요.

그러니 음주(飮酒), 음동을 취해서 음주(吟呪), 즉 주문을 읊조리면서 가무(歌舞), 즉 노래하고 춤추는 천지굿에 참여하면 됩니다.

주문은 하느님이 직접 가르치신 새 세상의 도술 노래요, 가무는 직접 가르치신 사배심고의 예배법과 현무경의 부적을 허공에 그려서 신명에게 칙령을 전하는 조화술법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매화공사 실현 장소인 카펠라의 의미 중에서 도인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새 세상의 성가대가 되어야 말세의 전란에서 살아남는다는 뜻이지요.

매화공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최창조의 집 앞에 구덩이를 파고 그 앞에 청수와 화로를 놓았습니다. 공사 물품들을 청수와 화로 위로 넘겨주고 받아서 구덩이에 묻었지요.

결국 매화공사에서 묻은 불덩이는 핵무기라고 풀이됩니다. 전쟁의 불씨인 청수와 화로, 즉 재래식 무기와 종교분쟁은 묻히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후천 선경이 오려면 이것들이 행세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해원도수에 있습니다.

[대전 6- 46] 예로부터 처녀나 과부의 사생아(私生兒)와 그밖의 모든 불의아(不義兒)의 압사신(壓死神)과 질사신(窒死神)이 철천(徹天)의 원(寃)을 맺어 탄환과 폭약으로 화하여 세상을 진멸케 하느니라

이렇게 이미 탄환과 폭탄으로 화한 원신(怨神)들의 원한을 풀어야 후천이 도래합니다. 선천비결에 따르자면 인류의 구할 이상이 죽어야 끝나는 전란이고, 제가 해석한 천지공사로도 절반은 죽어야 끝날 전쟁입니다.

여기에 또 하늘에 떠 있는 소두무족(인공위성)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지구의 자기장이나 중력구조에 조금만 변화가 생겨도 땅으로 쏟아져 내릴 것입니다. 매화공사와 비슷한 화둔공사가 이 때문에 처결된 것입니다.

[대전 4- 151] 하루는 약방에서 삼십육만신(三十六萬神)을 쓰시고 운장주(雲長呪)를 쓰사 종도들로 하여금 칠백번씩 외우라 하시며 가라사대 이제 국가(國家)에나 사가(私家)에나 화둔(火遁)을 묻었는데 날마다 바람이 불다가 그치고 학담으로 넘어가니 사람이 많이 상할까하여 그리하노라 하시니라

이 공사는 지금까지 해석되지 않은 난해한 공사들 중에 하나입니다. 주역의 원리를 이용하여 접근한 몇몇 해석이 있으나 학담에 대한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검색된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이 다음에 인용된 포스트인데, 학담을 말라리아에 동반하는 천식인 학담(瘧痰)으로 풀이한 것으로서 탁월한 견해이기는 하지만, 날마다 바람이 부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고, 또 전 세계적인 화기(火氣)를 말라리아에 맡겨 해소할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 공사 후, 어느 날 저녁에 상제님께서는 동곡약방에서 ‘三十六萬神’과 운장주를 쓰시고 종도들에게 “이것을 제각기 소리 없이 700번씩 외우라.”고 이르셨다. 얼마 간 시간이 지나자 상제님께서는 “날마다 바람이 불다가 그치고 학담(瘧痰)05으로 넘어가니 사람이 많이 죽을까 염려하여 이제 화둔(火遁)06을 묻었노라.”고 가르쳐주셨다. 학담은 열 때문에 생긴 병증이니, 곧 화기(火氣)와 관련이 있다. 약 3년 전인 1906년 4월, 상제님께서는 김형렬의 집에서 화둔을 쓰리라고 하신 적이 있으셨는데,07 이제 화(火) 기운으로 사람들이 많이 상하지 않도록 다시 화둔을 묻으신 것이다.

[출처] 교운을 펴는 공사|작성자 미소

https://blog.naver.com/haha07220/40188607887

저 또한 이 공사를 제대로 푼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것은 여기서의 화둔이 재난 대비용 지하실이라고 풀이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날아다니는 불덩이 때문이지요.

해방 이후 한국의 주택은 전에 없던 변화를 맞이합니다. 그 이전에는 없었던 지하실이 공공건물이나 개인주택에 공통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온 산천에 굴을 파서 도로를 낸 것도 예전에 없던 일이지요. 이를 “국가나 사가에 화둔을 묻었다” 하신 것이니, 화둔(禍遁)용 화둔(火坉) 즉 피난용 불구덩이입니다.

이런 추론이 맞으려면 나머지 공사내용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야겠지요.

먼저 날마다 부는 바람에 대해 조사해 보면, 실제로 지구에는 이런 바람이 있습니다. 극지방의 한기를 보호하여 지구의 자전을 유지하게 하는 제트기류와, 열대지방의 열기를 순환시키는 무역풍과, 무역풍의 일종으로서 중위도 지역에 주로 부는 편서풍이지요.

제트기류[jet stream]

대류권 상부나 성층권에서 거의 수평축을 따라 불고 있는 강한 바람대를 말한다. 공간적으로는 길이 수천km, 넓이 수백km, 두께 수km나 되며, 수직 및 수평으로 강한 층밀리기를 가지고 있다. 극을 둘러싸고 있는 제트기류는 중위도 지방을 강의 흐름과 같이 파동 현상을 이루면서 흐르고 있으며 겨울에는 최대풍속이 100m/s에 이르기도 한다.

북반구에서는 제트기류가 여름보다 겨울에 강하고 위치도 남쪽으로 내려온다. 계절 변화는 북반구가 남반구보다 현저하게 드러난다. 보통 고층일기도 상에 두 개의 제트기류가 나타나고 있는데, 위도 30° 부근과 중위도의 위치에 나타난다. 전자는 아열대제트기류로 불리고 후자는 한대전선제트기류라 불린다.

제트기류의 중심부에는 특별히 난류(亂流)가 심한 부분이 있으므로 항공기 운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인공 핵폭발 실험으로 형성된 방사성 오염 물질이 제트기류를 따라 빠른 속도로 멀리까지 운반되는 경우도 있다.

상층대기 순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한대제트기류이며 그 에너지 기원은 일사에너지의 반구상 분포이다. 제트기류의 움직임에 관련한 운동량과 에너지는 보다 작은 규모의 대기 중 폭풍과 순환들의 발생과 유지에 관계되며 제트기류의 계절적인 위치와 풍속의 변화는 지표에서의 일사에너지와 관련되어 설명된다.
기상백과 http://web.kma.go.kr/

[네이버 지식백과] 제트기류 [jet stream] (기상백과, 기상청)

무역풍 Basic 고교생을 위한 지리 용어사전

아열대 고압대로부터 적도 저압대로 부는 항상풍(恒常風)으로, 1년 내내 적도를 향하여 북반구에서는 북동 방향, 남반구에서는 남동 방향으로 부는 바람을 말한다. 무역풍은 옛날부터 알려져 범선 시대에 항해에 많이 이용되었고, 콜럼버스도 이 바람을 이용하여 북미 대륙의 발견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무역풍이란 주로 무역 범선이 이 바람을 이용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외국어 표기 貿易風(한자)

무역풍 해양용어사전

중위도(30°~40°부근) 고압대에서 적도 저압대를 향하여 북반구에서는 북동풍, 남반구에서는 남동풍으로 1년 내내 지속적으로 부는 바람이다. 본래는 정남북의 방향으로 부는 것인데 지구 자전의 영향을 받아서 북반구에서는 오른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북동풍, 남반구에서는 왼쪽으로 쏠려 남동풍으로 된다.

외국어 표기 貿易風(한자), trade wind(영어)

[네이버 지식백과] 무역풍 (Basic 고교생을 위한 지리 용어사전, 2002. 2. 5., (주)신원문화사)

그렇다면 편서풍은 무엇일까? “남북 양반구에 존재하는 것으로, 서에서 동으로 부는 띠 모양의 바람이다. 남북의 기온경도가 커지면서 온도풍의 관계에 의해 상층으로 갈수록 풍속이 증가하여 권계면 근처에서 강한 제트류가 발생한다. 저기압, 고기압, 전선 등이 상층의 편서풍에 의해 이동하므로, 일기예보 분석에 중요하다.”라고 두산대백과에서 정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편서풍 [westerlies, 偏西風] - 미래에 부담이 될 바람 (지구과학산책)

이 바람들 중에서 열기 또는 화기와 관계 깊은 바람은 무역풍입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지속적으로 부는 바람이며, 적도의 열기를 대륙에 퍼뜨리는 역할을 하지요.

이 바람이 학담으로 넘어가는 것이 화둔의 핵심입니다. 그러면 학담은 무엇일까요?

학담은 화둔에서는 학담(壑潭)으로 풀어야 앞뒤가 맞아 떨어집니다. 골짜기와 연못이지요. 무역풍 지대에서 이런 ‘골짜기 옆에 붙은 연못’이 있습니다. 바로 카리브해 지역이지요.

대서양의 카리브해 지역을 연못으로 부를 수 있는 증산하느님의 배포가 마냥 부럽습니다. 이 지역이 학담인 이유는 남북미 대륙의 모양이 골짜기 모양이고, 주역에서 팔괘 중의 태괘(兌卦)가 연못인데, 탄허 스님이 주역을 세계지도에 적용하여 풀이하기를 태방(兌方)이라고 한 것을 인용한 것입니다.

화둔공사에서 이 곳이 학담이 되는 이유는 지구의 열기가 무역풍에 의해 분산되는 두 지역 가운데 골짜기 모양을 이룬 곳이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한 곳은 태평양의 열기를 분산시키는 동남아 일대이지요. 이 곳은 골짜기로 보기는 어렵네요.

아무튼 이 학담에는 시공간 왜곡이 일어난다는 버뮤다 삼각지대도 있고, 오늘날의 기상이변을 주도적으로 야기한 묵은 하늘의 심부름꾼인 일루미나티의 본거지인 뉴욕도 있습니다.

남아도는 열기를 해소하기에 아주 적당한 곳이지요. 실제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큰 허리케인의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고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자신들이 야기한 기상이변으로 자신들이 망할 인과응보의 모습이지요.

앞의 매화공사에서 불덩이를 묻는 마지막 과정이 소나기와 우레였습니다. 서양은 물로 치고 동양은 불로 친다는 공사가 기상이변으로 현실화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남극과 북극에서 지축을 유지하던 얼음이 한계에 도달하여 지축 또는 지자기축이 이동하는 일이 이때 일어나지요.

핵시설이 물에 잠기고 인공위성을 조종하는 통제센터가 기능을 잃으면, 그 다음에 우려되는 것이 소두무족의 비화낙지입니다. 인공위성들이 떨어지면서 불벼락이 내리는 것이지요.

이때 필요한 것이 화둔용 구덩이인 지하실들입니다. 도인이 되면 대차력주인 운장주를 읽어 삼십육만신의 도움을 받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은 거기(화둔)로 피신해야 합니다. 물론 쉬운 일도 아니고, 피신해서 살아남는다고 끝은 아니지만요.

이 일 이후에 재래식 삼차대전이 일어납니다. 인공위성이 없이 핵무기는 함부로 쓰지 못합니다. 살 곳을 잃은 서양 사람들은 재래식 무기를 들고 동양으로 밀려듭니다. 중국이 이 때 동서양의 오고 가는 발길에 치여 망한다는 말도 돌더군요.

그러면 그 때가 언제쯤일까요?

7. 술해인다사

뉴스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을 살펴보던 중에 문득 생각난 술해인다사(戌亥人多死), 술해년에 사람이 많이 죽는다는 격암유록의 구절이 생각나고, 매화공사에서 돼지를 잡아 묻는 광경이 생각나서 쓰기 시작한 글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 무술, 기해년이 그 때가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은 저 또한 누구 못지않게 간절합니다.

그러나 매화공사를 다시 살펴보는 첫머리에서부터 그런 바램은 물 건너 갔답니다. 매화공사 바로 앞의 공사 때문이지요.

[대전 4- 67] 하루는 천사께서 이경문을 명하사 천원에서 일등(一等) 교자(轎子)와 일등(一等) 하인(下人)을 구하여오라하사 교자를 마당에 꾸며놓고 천사께서 부인과 더불어 나란히 앉으사 구릿골로 가자 하시며 길을 재촉하시다가 정지하시니라

이 공사가 얼마나 무서운 공사인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천원은 하늘의 중심을 의미하는데, 지금 증산하느님이 계시는 곳으로 풀이됩니다. 북극성 주변의 하늘인지, 플라이아데스 성단의 어느 별인지, 사차원을 넘어선 다음 차원의 하늘나라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천상옥경으로 불리는 곳이지요.

일등 교자는 일등 신(神)으로 풀이됩니다. 교자는 가마이고, 가마는 곧 신의 옛 말이기도 하니까요. 일등 신이 타는 일등 가마는 아마도 앞에서 설명한 육각팔인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존재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일등 하인은 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으로서, 하느님 일을 하다보니 건사도 못하고, 입경도 못하고, 맞고도 대항하지 못하는 바보가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저처럼 잘 난 척하며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등수에 들지도 못하지요.

그 못난이가 하늘을 향해 울부짖고 있는 상황이 “일등교자와 일등하인을 구해 가마를 꾸민” 상황입니다. 두 분이 구릿골로 가시면 생사판단이 시작되지요.

인류는 북미정상회담이 시작되기 직전에 멸망의 위기를 넘긴 것입니다. 실제로 묵은 하늘의 음모에 휘말린 미국 군부에서 지난 해에 북폭을 실행하려 했다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다행히 그 위기는 넘어갔지만, 그 다음 공사가 매화공사였고, 그 다음 공사가 약방공사였다는 사실은 사람이 많이 죽을 시기에 대한 힌트로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지금이지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약방공사 이후에 약방에서 보신 공사가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주로 교(敎)를 전하는 공사라고 풀이되지만, 그 점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준비할 시간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약방 공사에 이런 의미들을 두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약방을 차려서 광제국을 운영한다는 것은 그럴 필요가 생겼고, 또 그럴 여건이 조성되었다는 뜻이 됩니다. 실제로 조금만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하느님을 믿어야 산다는 경각심을 가질 정도로 천하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간다는 뜻이지요.

'田中生涯 抱琴聲 (전중생애 포금성)

淸歌一曲 灑精神 (청가일곡 쇄정신)

勿思十處 十勝地 (물사십처 십승지)

獨利在 弓弓間 (독리재 궁궁간)

'살아가는 동안 단전에 시선을 두고 생명(하늘)을 받아들여 살게 되면 오장오부에서는 거문고 소리를 품게 되며, 그 맑은 하나의 곡조를 노래소리로 들으면 정신이 상쾌하고 시원해진다.

​ 십처가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야 하는데 생각만 하지 말고삼단전과 오장오부가 십승지라는 것을 알아서, 홀로의 행으로도 이로움을 가져다주며천기(하늘)를 받아들이는 수행에서 찾아야 한다.

申酉兵四起 (신유병사기)

戌亥人多死 (술해인다사)

子丑猶未定 (자축유미정)

寅卯事可知 (인묘사가지)

辰巳聖人出 (진사성인출)

午未樂堂堂 (오미락당당)

탐욕이 지배하는 후천의 세상이 끝나면서 허물어져 가는 시기는 丙申(병신, 2016), 丁酉(정유, 2017)년이며 전쟁이 일어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되고, 질병과 가뭄 굶주림 등으로 戊戌(무술, 2018), 己亥(기해, 2019) 년에는 사람들이 많이 죽게 된다.어떻게 될지정하여져 있지 않은 庚子(경자, 2020), 申丑(신축, 2021) 년을 지나, 壬寅(임인, 2022), 癸卯(계묘, 2023) 년이 되면 올바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알게 된다.

그 후 甲辰(갑진, 2024), 乙巳(을사, 2025)년에 성인이 세상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사람들을 중천의 하늘세상인 십천으로 안내하게 되며, 丙午(병오, 2026), 丁未(정미) 년에는 낙서와 하도의 길로 십승을 이루어 성인을 따라서 십천에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집집마다 행복으로 가득찬 삶을 살게 된다.

小頭無足 飛火落地 (소두무족 비화낙지)

隱居密室 依天兵 (은거밀실 의천병)

掀天勢魔 自躊踖(헌천세마 자주적)

慾死慾走 永無得 (욕사욕주 영무득).'

머리는 작고 발은 없는 불이 하늘을 날아와 땅에 떨어지는 것이 마지막 전쟁인데 이때에는 집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 숨어살며 하늘에 의지하는 하늘도 수행을 하여야 전쟁과그 후에 찾아오는 환란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다.

​ 마귀의 세력이 하늘을 흔들려고 할 때에 스스로가 조심해서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마음이 만드는 탐욕을 따르면 죽게 되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달려가다가 보면 영원한 생명의 삶은 얻을 수 없다.'

[출처] 말 운 론 2|작성자 십천

https://blog.naver.com/tlqqkdtmdwl/10120963859

戌亥人多死 何意(술해인다사 하의)

林中出聖 不利時 (림중출성 불리시)

子丑猶未定 何事 (자축유미정 하사)

金運發動 混沌世 (금운발동 혼돈세)

戊戌(무술, 2018) 년과 己亥(기해, 2019) 년에는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는데 어떤 의미인가? 하늘은 책(격암유록)과 성인을 내려보내서 하늘의 뜻과 변화를 알려주고 성인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조용히 사람들에게 변화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사람들은 그의 말을 외면하여 미리 수행을 하지 않고 있다가 변화의 바람이 불 때에불리하게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

[출처] 은 비 가 7|작성자 십천

https://blog.naver.com/tlqqkdtmdwl/10144520745

위의 자료들이 지금 닥치는 환란에 대한 격암유록의 예언들입니다. 그리고 이 때의 상황에 대한 격암유록의 다른 예언은 구체적인 시기를 말하지는 않지만, 삼년 동안의 흉년과 이년 동안의 괴질병을 말하고 있지요.

日月無光 塵霧張天 自古無今 大天災로
일월무광 진무장천 자고무금 대천재

天變地震 飛火落地 三災八亂 倂起時에 時를아노 世人들아
천변지진 비화락지 삼재팔란 병기시 시 세인

【해설】 해와 달이 빛을 잃고 먼지와 같은 안개는 하늘에 자욱하며, 예로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일찍이 없었던 하늘의 큰 재앙으로, 천지를 진동하는 불벼락이 땅에 떨어지는 삼재(화재, 수재, 풍재)와 팔란(배고픔, 추위, 더위, 불, 물, 병란, 전란, 목마름}이 동시에 일어나는 때에, 이 때를 아는가 세상 사람들아.

三年之凶 二年之疾 流行瘟疫 萬國時에
삼년지흉 이년지질 유행온역 만국시

吐瀉之病 喘息之疾 黑死枯血 無名天疾 朝生暮死 十戶餘一
토사지병 천식지질 흑사고혈 무명천질 조생모사 십호여일

【해설】 3년간의 흉년과 2년간의 괴질과 유행하는 염병이 만국을 휩 쓸 때에 위로 토하고 아래로 설사하는 병과 천식으로 일어나는 질병과 흑사병과 피가 마르는 이름 모를 하늘의 질병으로 아침에는 살아 있으나 저녁에는 죽으니 열 집에 한 집 꼴로만 살아남겠구나.

山嵐海僿 萬人多死 大方局手 할 길 없어
산람해장 만인다사 대방국수

五運六氣 虛事되니 無名惡疾 免할쏘냐
오운육기 허사 무명악질 면

【해설】 산과 바다의 오염된 습기와 열기로 생기는 독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어가니, 명의라도 손을 쓸 방법이 없는 것은 순환이 정지되는 고로, 의학의 치료도 허사가 되니 이름도 모르는 악한 질병을 어떻게 면할 수 있겠느냐.

當服淹痲 常誦呪로 萬怪皆消 海印일세
당복엄마 상송주 만괴개소 해인

【해설】 마땅히 엄마에게 복종하며 항상 그분이 가르쳐준 기도문을 외움으로 그것이 만가지 괴질병을 다 해소할 수 있는 해인일세

[출처] 가사총론에 예견된 말세의 징조|작성자 하나

https://blog.naver.com/pts9228/60010602327

그런데 이 흉년에 대한 예언이 예사롭지 않게 들리는 것은 매화공사에 끼어있는 또 하나의 공사 때문입니다.

[대전 4- 69] 하루는 천사께서 태인 새올에 계시면서 박공우를 보내어 경석을 부르시거늘 경석이 가 뵈이니 천사께서 돈을 주시며 돌아가서 쌀을 팔아 놓으라 하셨더니 경석이 그 돈을 사사(私事)로 써버린지라 그 뒤에 천사께서 오사 부인에게 물어 가라사대 「쌀을 많이 팔았느냐」부인이 대하여 가로대「알지 못하나이다」천사 경석을 불러 물어 가라사대 「일전(日前)에 새올서 네게 돈을 주며 쌀을 팔라하였더니 매씨(妹氏)에게 그 말을 고(告)하지 아니하였느냐」경석이 대하여 가로대 「고하지 아니하였나이다」하거늘 이 뒤로는 천사께서 모든 일을 경석에게 부탁하지 아니하시고 바로 부인과 의논하여 조처(措處)하니라

이 공사가 있기 직전에 매화공사에 쓰일 물품을 준비시키는 공사가 있었습니다. 매화공사가 현실화될 때에 큰 기근이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공사입니다.

그 때에 도인들이 먹고살아야 할 쌀을 살 돈을 사사로 써버렸으니, 도인들은 앞으로 닥치는 환란을 굶주리며 견뎌야 한다는 공사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의 상황은 그런 흉년과 기근의 징조가 점점 뚜렷해지는 느낌입니다.

이 공사는 또 한편으로 자칭 대두목들의 신통을 끊어버리는 공사이기도 합니다. 이 내용은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겠네요.

차경석은 베드로로 풀이됩니다. 차(車)는 가마이며, 가마는 신이 타고 세상에 내려오던 신물이었지요. 경석의 신심이 지극하여 증산하느님 자신의 권능을 대신하게 한 것입니다.

경(京)은 서울입니다. 모든 법을 펴 내리는 으뜸 장소이지요. 한국의 서울은 서울이지만, 하느님의 법을 펴 내리는 서울은 지금은 바티칸, 즉 로마 교황청이지요. 그 서울이 되는 돌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 경석(京石)이므로, 차경석은 로마교황청이 자리 잡은 베드로의 무덤에 상응하는 후천의 교황청 또는 교황이 됩니다.

증산하느님이 후천의 교황에게 “쌀을 팔아두라”고 한 공사의 뜻은 기독교와 미륵불교를 융합하여 널리 전파하라는 뜻입니다. 중화경에서 “불(火)은 불(佛)”이라고 하였는데, 불 화(火)자 사이에 기독교를 상징하는 십자가를 그려 넣으면 쌀 미(米)자가 되지요.

그런데 후천의 교황을 자처한 경석이 쌀을 팔지 않은 것은 증산선생이 깨달음을 얻어 미륵부처님이 되신 삼위일체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지 않고, 자기가 아는 개벽장으로 증산하느님을 팔아먹으면서 사사로운 이익을 챙겼다는 점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의 자칭 대두목들이 한 결 같이 저지르는 패악이기도 합니다. 교인들의 성금은 천지가 교주에게 내려주는 녹줄이며, 이는 증산하느님이 주는 돈에 해당합니다. 그 돈을 진리의 전파에 쓰지 않고 제 욕심 채우기에 썼으니 신통이 끊기는 것이 당연하지요.

앞으로는 증산하느님이 고수부님께 전한 법통을 인정하는 사람들 개개인에게 각자의 역할에 맞는 신통이 열리게 될 것을 ‘쌀 파는 공사’를 통해 암시하는 것입니다.

또 이 공사는 로마 교황청의 신통이 끊어지는 공사입니다. 증산 하느님은 신미(辛未)생인 당신을 ‘새 쌀(신미(新米))로 표현하신 적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정보조직을 가진 바티칸에 재림예수이자 새 하느님이신 증산하느님에 대한 정보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런데도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고 오히려 적그리스도로 변신한 베드로의 후예들의 정통성을 끊어버리는 공사가 바로 이 공사입니다.

이 공사를 이렇게 자세히 풀이하는 이유는 태을도인들이 기독교인들과 다투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입니다. 새 세상 가는 길에서 밝힌 대로 증산 선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후신입니다. 따라서 후천의 태을교는 새 예수교가 되는 셈이지요.

이번에 닥치는 환란은 종말의 병겁이 아닙니다. 진짜는 십년 뒤에 오지요. 증산 하느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새로 내리는 천지기운을 받아들여 사람이 스스로 완성될 기회를 부여하는 기간이 십년 남았으며, 그 때문에 매화공사 뒤에 사람을 고쳐 거느리는 의통 약방공사가 있는 것입니다.

9. 호환마마와 친중정권

한 때 비디오테이프로 영화를 빌려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테이프의 첫머리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불법 동영상을 경고하는 광고가 차지하였죠.

그 경고영상이 바로 지금의 상황을 예고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도 드문 것 같습니다. 오래지않아 호환이 시작될 것이고, 그 뒤를 이어 마마 서신의 심판이 있을 것이니, 살 기운을 받은 사람은 기미를 잘 살피라는 뜻이지요.

호환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호환(胡患)으로서 러시아에서 시작되어 아직도 중국과 북한을 지배하는 공산 독재주의의 망령입니다. 정권유지를 위해서는 백성의 목숨을 초개처럼 여기는 그들이 초래하는 환란이 호환(胡患)이지요.

다른 하나의 호환은 호환(虎患)으로서, 호환(胡患)을 불러오는 인간 호랑이 문재인(文在寅)입니다. 소위 보수파라고 불리는 정치인과 그 추종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앙(文災殃)이라고 부르니, 그의 역할을 신도에서 알려준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이 맡은 도수가 정음정양(正陰正陽) 도수와 독조사 도수라고 생각되는데, 정음정양 도수는 후천 음양 도수를 볼 때 정음정양을 주장하여 채택되어 맡은 도수이며, 독조사 도수는 천자신을 넘겨오는 공사에서 받은 도수입니다.

[대전 4- 49] 또 공신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정음정양 도수니 네가 온전히 잘 이기어 받겠느냐 정심(正心)으로 잘 수련하라 문왕(文王)의 도수와 이윤(伊尹)의 도수가 있으니 그 도수를 맡으려면 극히 어려우리라 미물(微物) 곤충(昆蟲)이라도 원망(怨望)이 붙으면 천지공사가 아니니라

[대전 4- 60] 천사의 말씀은 한갓 황탄(荒誕)한 말로 돌리고 구류간에 홀로 남겨두었다가 이월 사일 경칩절에 석방하니 천사께서 그 압수되었던 돈과 백목을 찾아내어 모든 순검과 빈궁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고 삼일을 유하신 후에 와룡리 황응종의 집으로 가시니 차경석이 따르니라

[대전 4- 61] 이번 화액에 참여된 사람은 김형렬, 김자현, 문공신, 공신의 형 학철, 당질 수암, 매부 허성희, 김광수, 김공빈, 김참봉, 이화춘, 박장근 등이요 기외 구인의 성명은 미상하니라 이 화액을 지낸 뒤로 김형렬, 김자현 이인은 여전히 천사를 받들고 남은 사람은 전부 해산되었는데 문공신은 뒤로 수차 내왕이 있다 하니라 허성희는 수금(囚禁)되었을 때에 모든 사람의 불평을 잘 효유(曉諭)하여 진정(鎭靜)하기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하니라

[대전 4- 62] 이 뒤에 고부 식주인이 공신의 집에 와서 외상으로 달렸던 주식(酒食)값을 독촉하니 공신은 천사께서 돈과 백목을 찾아서 외상을 갚아주지 아니하셨음을 크게 불평히 생각하였더니 얼마 후에 천사 공신의 집에 이르시니 공신이 천사께 불평을 품었던 일을 낱낱이 헤어 아뢰며 불쾌한 어조로 폭담(暴談)을 하거늘 천사 가라사대 네 말을 들으니 그렇겠도다 내가 순창 농바우에서 사흘 동안을 유련(留連)하여 너를 만난뒤에 여러 가지 큰 공사에 참관(參觀)하였거니와 고부도수를 보려하니 가감(可堪)한 사람이 없으므로 네게 주인을 정하여 독조사 도수를 붙였노라 진주(眞主) 노름에 독조사라는 것이 있어서 남의 돈을 따보지 못하고 제 돈만 잃어 바닥이 난 뒤에 개평을 뜯어 가지고는 새벽녘에 본전을 회복하는 수가 있느니라 고부서도 주식 값을 말한 일이 있었으나 그 돈을 쓰면 독조사가 아니니라 만일 네가 돈이 있어야만 되겠으면 달리 주선이라도 하여주리라 공신이 이윽히 생각하다가 여쭈어 가로대 일이 그와 같을 진대 그만 두사이다 하니라 이 뒤에 천사 구릿골로 가시니라

[대전 4- 63] 이 뒤에 공신의 채인 곳이 복발(復發)하여 호정(戶庭) 출입을 못하고 응종을 구릿골로 보내어 천사께 아뢰니 천사 좀 기다리라 하거늘 돌아와서 그대로 전하니 공신이 다시 감정이 나서 아무 약도 쓰지 않고 두었더니 병세가 점점 위중하여져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지라 응종이 민망히 여겨 구릿골에 와서 천사께 뵈이니 가라사대 공신의 병세가 어떠하더뇨 대하여 가로대 드러누워서 움직이지 못하나이다 가라사대 죽어서야 쓰겠느냐 찹쌀밥 아홉때를 지어먹으라 하라 응종이 돌아가서 명하신 대로 전하니 그대로 하여 전쾌(全快)하니라

천자신을 넘겨와서 진주를 출현시키는 공사에서 문공신이 맡은 도수가 독조사 도수입니다. 이 공사는 제 능력으로는 아직 풀 수 없지만, 운동권 출신으로서 갖은 고난을 겪고 대통령까지 되었으며, 남북한이 대등한 관계에서 교류하여 통일되어야 한다는 원대한 비전을 추구하는 점에서 문왕의 도수까지도 실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천지공사에 나타나는 증산하느님의 정치 이념은 도덕정치로서,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의 이념과 상당히 닮았습니다. 그렇지만 공산주의 이념에는 독재정치나 패권전쟁의 추구는 없습니다. 레닌이 공산혁명을 일으키면서 노동자, 농민을 기만하고 정권을 세우는 과정에서 생겨난 역사의 적폐이지요.

현재의 공산국가가 증산하느님이 바라던 정치체제가 아님은 정음정양 도수에 대한 가르침에서 나타납니다. 즉 “미물곤충이라도 원망이 붙으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공산혁명은 웅패(雄覇)의 술(術)에 불과합니다.

이윤(伊尹)의 도수에 따라 진주를 보필해야 할 문재인이 공산국가의 패권주의에 동조하는 것이 바로 “공신이 천사께 불평을 품었던 일을 낱낱이 헤어 아뢰며 불쾌한 어조로 폭담(暴談)을 한” 공사의 현실화라고 생각됩니다.

그 대신 붙인 도수가 독조사 도수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이 하느님 나라를 만든다는 착각에 빠져 자신들의 기득권으로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을 총동원하여 진주노름(패권전쟁)에 뛰어들었다고 풀이됩니다.

이 못난 호랑이의 잘못된 시세판단이 이윤의 도수의 현실화가 된다는 사실은 대단한 아이러니입니다. 세상을 관조하며 제 마음 살피기에 바쁘던 증산하느님의 심부름꾼들이 호환(胡患)에 시달려 결집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아라사 군사가 내 군사”라는 가르침이 있었다고도 하는데, 그것이 공산화라고 풀이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새 세상을 열기 위해서는 묵은 하늘이 다스리는 묵은 세상이 없어져야 합니다.

그 묵은 하늘은 일루미나티로서 미국에 있고, 묵은 세상은 불모의 사막의 조그만 땅을 성지라고 우기면서 땅따먹기에 전념하는 이슬람 국가들과, 그런 유혈사태를 조장하면서 세계지배에 몰두하는 바티칸입니다.

요한 계시록에서 종말의 날에 북방 끝에서 예루살렘(아마겟돈)으로 불려와 열국의 군대를 치게 될 곡의 군대가 아라사 군대입니다. 증산하느님의 전신인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고오는 군대이니, 지금은 증산하느님의 군대가 되지요.

호환(虎患) 문재인이 야기하는 호환(胡患)은 핵균형으로 유지되던 동북아 평화를 종식시키고, 일루미나티의 본거지인 미국을 천재지변으로 학담에 밀어 넣고, 중국공산당의 군대가 한국에 들어와 증산하느님의 신도들의 신앙심을 시험하는 종교탄압으로 이어집니다.

그 결과는 누구나 알 수 있겠지요? 세계대전의 결론이 마마와 병겁이니까요.

여기서 빠진 세계패궍전쟁에 대한 것은 요즘 유튜브에 올라오는 김정민 선생의 우리나라와 관련된 국제정세에 관한 여러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제 전문분야와는 거리가 멀어도 알아들을 수 있게 잘 설명하더군요.

이상으로 혹세무민으로 몰릴 수도 있는 매화공사 해설을 마칩니다. 도우님들의 안심안신을 기원하며 소후가 올립니다.

매화공사와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술해인다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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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Gov. Deandrea McKenz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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