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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화면캡쳐 다양한 방법으로 해볼까
알모카 ・ 2022. 1. 26.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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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
알아두면 좋은 윈도우10 화면캡쳐 방법
재밌는 사진을 보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보통 저만 웃기 아까워서 주변 사람들한테 공유를 해주곤 하는데, 저장이 된다면 저장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그냥 캡처를 해서 보내주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화면캡처로 업무 내용을 공유하기도 하고 저처럼 가벼운 내용을 나누기도 하시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히 윈도우10 데스크톱에서 빠르게 화면을 캡쳐하는 방법을 나누어 알아보겠습니다. 설치가 따로 필요없는 윈도우10 내장 캡처프로그램부터 무료 소프트웨어까지 말이죠. 생각하시기에 가장 편한 방법을 취사선택해서 추후에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1. 프린트 스크린 단축키 사용
먼저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키보드 상에서 프린트 스크린 Print Screen 버튼을 눌러 캡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이 가장 단순하고 간단한 방법의 단점은 뭐냐면요. 화면캡처 자체는 쉽지만 메모리, 클립보드에 저장이 되어 사용자가 별도로 한 번 더 불러와줘야 합니다. 불러올 때는 그림판, 포토샵,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그림을 불러올 수 있는 아무 프로그램이면 가능합니다.
프린트 스크린을 눌러 윈도우10 화면캡쳐 진행을 했고요. 그림판에서 좌측 상단에 붙여넣기 버튼을 누르거나 우리에게 익숙한 Ctrl + V 버튼으로 붙여넣기를 수행해주면 캡쳐했던 이미지를 그림판에 정상적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작업은 캡쳐 자체는 간단하지만 그 이미지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데에서 의외로 제약이 있습니다. 파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별도의 과정을 반드시 한 번 더 거쳐줘야한다는 점이 그렇고, 영역 선택 없이 전체화면만 캡쳐할 수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2. 윈도우 키 + Shift + S 단축키 사용
직전에 말씀드린대로 방금 전의 방법은 두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전체 화면 캡처만 가능하다는 점과 파일 저장을 하기 위해 다른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실행해줘야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두번째 방법은 첫번째 방법 대비 어떤 점이 나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쉽게 제공해줍니다. 윈도우 + 시프트 + S키를 누르면 화면이 살짝 어두워지며 화면 상단 중앙에 이런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 윈도우10 화면캡쳐 방법은 첫번째 프린트 스크린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하면 현실적으로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단독으로 눌러서 사용하게 될 일이 없을 만큼 기능면에서 탁월합니다. 왜냐면 솔직히 말해서 전체화면 캡쳐보다는 특정 영역을 사각으로 캡쳐하는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죠.
캡쳐를 완료하게 되면 이렇게 우측에 캡처가 클립보드에 저장되었다는 메시지가 출력이 됩니다. 이 상태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붙여넣기를 하면 마찬가지로 실행을 할 수 있는데요. 그 전에, 약간의 수정이나 손글씨를 넣고 싶다면 하나 더 좋은 방법이 있는데, 빨간색 부분을 클릭해서 캡처 및 스케치 프로그램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이미지를 사용하기 전에 마우스로 다양한 손글씨를 그려넣을 수 있게 되어 좀 더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이미지를 사용해 다른 프로그램에 Ctrl + C로 복사하고 Ctrl + V키를 사용해 붙여넣을 수 있게 됩니다.
3. 캡처도구 사용
두번째 방법의 장점은 다양한 방식의 화면캡처를 지원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작업 과정에서 굳이 파일로 저장하는 비율은 그렇게 높지 않고 바로 이미지를 복사 붙여넣기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죠.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두번째 방법으로 손쉽게 캡쳐 사용이 가능할 거라 생각하지만, 파일로 바로 저장이 안된다는 점 / 그리고 다른 한 가지 경우에 아쉬울 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간은 미묘하게 더 걸리겠지만 그런 약점까지 모두 보완한 마지막 윈도우10 화면캡처는 내장된 캡쳐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캡처 도구는 Windows 보조프로그램 최하단쯤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찾는 게 귀찮으신 분은 Win + S를 누르고 표시되는 검색창에 직접 입력하셔도 됩니다. 아마 그리고 이게 더 빠르고 명확하게 검색 결과로 표시해줘서 놓칠 일도 없을 거예요.
캡처 도구를 실행하게 되면 이렇게 다소 투박한 레이아웃의 창이 뜨게 됩니다.
사용법은 간단한데 모드를 눌러 어떤 방식으로 캡쳐를 할건지만 골라주면 바로 캡처하는 영역이 표시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캡처 도구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제가 생각하기에 '지연 시간'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캡처할 때 몇 초 뒤에 사라져버리는 녀석이나 클릭을 반드시 한 번은 해줘야 캡처가 작동되는 경우가 있죠? 그런 경우에 미리 이 지연 시간을 설정하고 새로 만들기 버튼을 누르게 되면 설정한 시간 이후에 캡처 영역이 활성화 됩니다.
즉, 몇 초 뒤에 사라지는 녀석이 사라지기 전에 한 번 더 띄워놓는다던가, 캡처를 걸고 클릭을 먼저 해서 화면 락을 풀어주고 화면을 캡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 기능은 첫번째, 두번째 방법에서 모두 찾아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무척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잘 사용할 일이 없긴 하겠지만 조금 더 다양한 옵션 설정이 가능한 윈도우10 캡처도구의 모습입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하지 않고 내장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식으로는 준수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잔오류 없이 매끄럽게 작동하는 기본 소프트웨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윈도우10 화면캡처 방법 중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무설치, 혹은 내장된 소프트웨어로 간단하게 캡처를 하는 방법을 보여드렸습니다. 훨씬 더 많은 기능을 탑재한 소프트웨어도 있지만 설치하고 세팅하는 것에 약간의 압박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거기다 윈도우10이라면 모두 같은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가 바뀌더라도 낯설지 않게 스크린샷을 캡처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윈도우10 화면캡쳐 방법 공유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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